동아시아연구소,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 작성일자:2025-06-09
- 작성자:대외협력팀
- 조회수:663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경남 고성군에서 인문자산 발굴 및 지역민 대상 인문축제 개최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민족혼 깃든 소가야 고성, 평화인문학과 마을하자!’ 과제로 선정되었다.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025년 6월~2028년 5월까지 3년간 총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경남 고성군의 문화유산과 전통, 역사 등의 인문자산을 발굴 및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한 인문축제 개최 등 인문학적 향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민족혼 깃든 소가야 고성, 평화인문학과 마을하자!’ 사업은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인문주간 등 4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며, 청소년 평화인문학, 찾아가는 평화 인문대학, 인문답사, 평화인문학 콘서트, 북콘서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성군청, 고성도서관, 고성박물관, 고성문화원, 고성도원미술관에서 강의와 체험, 전시, 공연 등의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이경규 소장을 비롯하여 일본학과 임상민 교수, 문헌정보학과 최연주 교수, 국어국문학과 윤지영 교수, 동아시아연구소 이행화 연구교수, 국립한국해양대 권경선 교수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고성군 향토사학자, 동의대 인문학 전공 교수, 동아시아 해외석학 등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세부 프로그램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동아시아연구소는 최근 10년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공동연구지원사업, 토대연구지원사업,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등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금까지 구축한 인문학적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이다.
동아시아연구소 이경규 소장은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을 통해서 고성군 지역의 청소년을 비롯하여 노년층,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등을 운영하여 고성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문 정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