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과 2회차 산업체 전문가 멘토링(2024. 5. 20.)

[사진] 박지현 청소년 지도사 님이 “온정을 다하여 사람을 만나는 청소년지도사"라고 PPT 속 문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두번째 심리학과 특강이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일하고 계시는 박지현 청소년지도사 님을 모시고 <청소년문화의집 소개 및 청소년 활동의 현황>을 주제로 소중한 이야기를 청해들었습니다. 

먼저 심리학과와 청소년 활동 지원 기관의 연관성을 소개하기 위해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다뤘고, 학문을 먼저 공부한 학교 선배로서 심리학의 의미와 중요성, 심리학도의 태도 등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실제 현장에서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이 수행하는 사업들을 소개하셨고, 청소년들이 쉬고, 놀 수 있는 권리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박지현 청소년 지도사 님이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끝으로 심리학과 재학생들에게 인생 선배이자 청소년지도사로서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자기를 이해하고, 자기 삶을 실현해가는 과정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청소년 활동 지원이든, 심리상담이든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심리학도로서 견지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사진] 박지현 청소년 지도사 님의 특강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심리학과 학생들은 심리학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자기 삶을 구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심리학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양한 경험담과 생생한 고민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강으로 함께해주신 박지현 지도사님과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화이팅!